[부산일보] 제1회 한국인디뮤지션 대상 시상식 3팀 수상영예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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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인디뮤지션 대상 시상식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돼, 오는 5일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 배포된다.
한국한국인디뮤지션협회는 제1회 한국인디뮤지션대상시상식을 지난달 25일과 27일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이 상은 인디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실용음악과 교수 및 평론가 등 음악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서울호서예술실용학교 실용음악학부장 임일홍 교수,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유성은 교수, 음악연예웹진 디즈컬 노준영 편집장)의 심사를 거쳐 총 3개 팀에게 수여됐다.
한국인디뮤지션 시상식에서는 금상에 '중식이'(보컬/ 정중식, 드럼/장범근, 기타/김민호, 베이스/박진용), 은상에 '스페이스파파'(기타/최승민, 보컬/박진규, 베이스/하재훈, 드럼/이은호), 동상에 '유체리쉬밴드'(보컬,색소폰/이유철, 보컬/혜림, 기타/유진원, 드럼/유석기, 베이스/최유진, 피아노/ 한아영)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찾아가는 시상식은 밴드 '부활'과 KBS 2 '불후의명곡2' 음악감독겸 피아니스트 장지원(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의 축하영상메세지를 시작으로 수상팀들의 공연장과 합주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 음악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은 영상으로 제작돼 오는 5일 SNS와 유튜브 등에 배포된다.
한국인디뮤지션협회는 이와 함께 '1+1(원 플러스 원)'이라는 기획공연을 준비 중이다. 1+1의 의미는 두 가지로, 수상팀이 기존의 다른 한 팀을 공연 파트너로 선정하여 함께 공연한다는 의미와, 음악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뿐 아니라 소외계층후원, 혹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동시에 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협회측은 밝혔다.
한국인디뮤지션협회의 심규석 이사장은 "학창시절부터 수없이 많이 봐왔지만 누구보다도 음악에 열정적이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독자적인 팬층을 지닌데다가 대중음악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는 인디뮤지션들이 소외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대형기획사의 가수들이 독식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틈에서 이들만을 위한 시상식을 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된 한국인디뮤지션협회는 앞으로 협회 주최의 모든 공연에 인디의 사회공헌적 역할을 담아 개최하며, 수익금을 인디음악계 지원과 소아암병동후원, 마약퇴치 등의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