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지난 24일 본교 호서예술단의 첫번째 공연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렸다.
Grand Opera Gala Concert로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합창, 발레를 아우르는 특별공연으로 본교 호서예술단 재학생이 참여하고 국내외 유명 예술인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소프라노 김인혜, 한지화, 김지현과 메조소프라노 이우순, 송윤진, 테너 이정원, 이동명, 바리톤 박경준, 곽상훈 등과 함께 베세트 오페라단의 강화자 단장이 오랜만에 메조소프라노로 직접 참여하고, 지휘자 마르코 발데리가 지휘봉을 잡았다.
1부는 라 트라비아타 및 토스카, 호프만의 이야기 등 다수 오페라의 아리아 공연과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이, 2부는 오페라 춘향전과 카르멘의 전체 내용을 알 수 있는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이어졌다.
본교 호서예술단은 2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 중 서곡 부분의 군무로 무대에 등장, 오페라 곡에 맞추어 활기 넘치는 스트릿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호서예술단은 이후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에서도 깜짝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도는 스트릿 씬을 오페라에 접목시킨 첫번째 사례로 향후 진보적인 종합예술 작품예술분야의 새로운 시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갈라콘서트는 본교와 베세토 오페라 단의 MOU 체결 후 첫번째 공연이었으며, 지난 2월 MOU체결 후 한 차원 더 높은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호서예술단의 공연은 대학로 전용 극장인 호서아트홀에서 계속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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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