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

연기예술계열

마감
[연극] 틈입자
  • 공연기간 2019-08-19 ~ 2019-08-19
  • 공연장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예술관 301호
  • 관람시간 60분
  • 공연시간 오후 2시/ 4시
  • 장르 연극

출연진

  • 임주혜
    임주혜
  • 심명보
    심명보
  • 정지영
    정지영
  • 심미연
    심미연
  • 황수빈
    황수빈
  • 조원식
    조원식
  • 노윤성
    노윤성
  • 신그린
    신그린
  • 송재우
    송재우
  • 김민지
    김민지

공연시간

2019-08-19 ~ 2019-08-19

※ 오후 2시/ 4시

작품설명

침대에 누워있는 늙은 노인과 그를 둘러싼 2명의 남자, 그리고 3딸들... 이 작품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 배경에서의 사소한대화이다. 옆방의 임신한 아내의 안부를 걱정하는 사람들.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 노인의 불길한 소리, 하인의 등장,
검은 제복차림의 수녀의 등장으로써의 결말이 이 작품의 줄거리이다.

<틈입자>에는 한명의 특색 있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 인물은 앞을 보지 못하는 할아버지다. 할아버지의 핸디캡은 극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나머지 등장인물은 모두 앞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인데, 오직 할아버지 한 분만 보지 못한다. 할아버지의 앞을 보지 못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극의 분위기는 엄숙함에서 점차 미묘하고 어스름하게 짓깔린다. 이러한 분위기는 극의 막바지로 가면서 사그라지지 않고 오히려 고조된다. 맹인인 할아버지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아버지와 아저씨는 대답을 한다. 하지만 정작 할아버지의 불안은 계속 고조된다. 그의 극도의 불안은 보지 못하지만 느껴진다는 것이다. 하나의 감각을 잃게 되면, 나머지 다른 감각은 미세하게 발달된다. 할아버지는 계속 자신의 집안에 틈입자가 왔음을 알린다. 가족들은 현재, 위기의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할아버지의 하는 말이 오히려 불안을 가중시킴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화를 내기도, 그냥 딸에게 할아버지의 말동무를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신의 집안으로 오는 틈입자를 느낀다.
틈입자란 누굴까. 아마도 죽음의 그림자가 아닐까 한다. 자신의 딸에게 죽음의 바람이 올 것을 느끼는 할아버지는 자꾸 그 죽음을 가족들에게 알리려 한다. 하지만, 가족들은 수녀원에서 고모가 온다고 했으므로 할아버지의 걱정을 무마시킨다.
김민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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