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기간 2019-06-12 ~ 2019-06-12
- 공연장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예술관 301호
- 관람시간 90분
- 공연시간 오후 4시 / 7시
- 장르 연극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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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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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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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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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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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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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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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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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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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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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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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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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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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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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은 학생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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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학생조연출
공연시간
2019-06-12 ~ 2019-06-12
※ 오후 4시 / 7시
작품설명
극이 시작되면 아무런 무대장치가 없으며 관객이 입장해서 볼 수 있는 건 텅 빈 무대와 희미한 조명이다. 잠시 후 무대감독이 등장해 무대 좌우에 식탁 하나와 의자 세 개를 놓고 연극 제목과 등장인물, 극의 배경에 대해 관객들에게 자세히 설명한다. 이후 의사 깁스 선생이 등장하고 신문 배달원 조는 가상으로 신문을 집집마다 던지는 시늉을 한다. 우유 배달원 역시 가상의 말과 마차를 끌고 등장해 이들과 인사를 나눈다.깁스 부인은 아들 조지와 딸 레베카를, 옆집의 웹 부인은 딸 에밀리와 아들 월리를 깨워 학교에 보내는 등 평범한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조지와 에밀리는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마을의 부인들은 사이먼 스팀슨의 지휘 아래 성가대 연습을 한다. 이렇게 평범한 일상이 지나고 저녁이 되면 보안관이 등장해 마을을 순찰하고 1막이 끝난다.2막이 되면 무대감독은 3년이 흘렀으며 2막의 제목은 ‘사랑과 결혼’이라고 관객들에게 설명한다. 깁스 부인과 웹 부인은 각각 아들 조지와 딸 에밀리의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무대감독은 이때 등장인물이 되어 주례 역할을 한다. 결혼식이 끝나면 무대감독은 관객들에게 2막이 끝났으니 10분간 쉬겠다고 말한다.3막은 9년이 흐른 뒤인 1913년 여름이며 무대는 공동묘지다. 망자가 된 깁스 부인, 사이먼 스팀슨, 기타 죽은 남자와 여자가 지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때 아이를 낳다 죽은 에밀리가 공동묘지로 온다. 그러나 에밀리는 자신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고 무대감독에게 부탁하여 1899년 2월 11일 자신의 열두 번째 생일날로 돌아간다. 과거로 돌아간 에밀리는 가족의 일상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게 되고, 자기 어머니가 너무 바빠서 소소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을 안타까워한다.에밀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살아 있음의 소중함과 일상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무덤으로 다시 돌아온다. 무대감독은 관객들에게 이제 극이 끝났으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며 극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