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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예술계열

연기예술학부 5분 예술제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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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학기마다 진행되는 연기예술학부의 5분 예술제가 11월 7일 본교 예술관 301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5분 예술제의 사회는 연기예술학부 개그과의 14학번 박승은 학생의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작품은 유승철 학생의 에쿠우스 입니다.

에쿠우스는 영국 극작가 피터 쉐퍼(Peter Shaffer)의 작품으로 말 여섯마리의 눈을 찔러 멀게한 소년 알런 스트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입니다. 영국 미국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네덜란드등 각국에서 상연되었고 그때마다 절찬속에 장기 흥행을 이룩한 작품으로 유승철학생이 알런스트랑의 역을 맡아 멋진 독백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두번째 작품은 김경민, 문연진, 김욱인, 정지수 학생의 메디아 입니다.

메디아의 줄거리는 남편 이아손이 자신을 배신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고 하자 분노한 메디아가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극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버림받은 여자가 복수의 화신이 되는 과정으로,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절절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인 작품입니다.

연기예술학부 학생들은 정신과 병원이라는 현대식으로 각색하여 메디아를 표현하였습니다.
까만 옷을 입은 학생들은 죽은 자로 메디아의 눈에는 남편의 모습이 보이지만 의사의 눈에는 보이지 않아 메디가 정신병자로 보여진다는 이야기로 의사 역을 연기한 남학생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한층 가볍게 메디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작품은 김예동, 원대섭, 김진혁, 조아란, 이하나 학생의 산씻김입니다.

산씻김은 82년 초연된 이현화 작가의 작품으로 이기주의적 산업사회에 물들어있는 현대인들의 영혼을 속속들이 청소한다는 주제를 갖고 있는 작품입니다.

줄거리로는 차를 몰고가다 타이어 펑크를 만난 한 여자가 1명의 여인과 2명의 소녀에 의해 밀폐된 공간에 억류된 채 육신이 찢기우는 지독한 씻김굿을 당한다는 내용으로 여인이 세번이나 정신을 놓고 쓰러지는 고통스런 의식에서 광기, 공포, 저주 등 잠복해있는 본성들이 어지럽게 튀어나와 초연 당시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였던 작품이라고 합니다.





네번재로 서혜수, 이하늘, 임우섭, 신빛나라 학생의 신의 아그네스 입니다.

신의 아그네스의 줄거리는 아그네스의 어머니는 원치 않게 아그네스를 낳게 되어 어릴 때부터 그녀를 학대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아그네스는 괴로운 유년 시절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 수녀원의 비밀 통로를 통해 원치 않는 아이를 잉태하게 되고, 이 모든 것을 모르는 순결한 아그네스는 그저 하느님에 의해서 아이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자신과 같은 불행이 없기 위해 이런 실수를 한 신에게 돌려주기 위해 아이를 죽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연기예술학부 학생들은 아이를 잉태하는 장면으로 시작된 연극은 내면과 외면의 아그네스가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처절한 아그네스의 심정을 표현해주었습니다.





다섯번째는 박준영 학생의 동승입니다.

동승은 2013년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단체부문 금상과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함세덕 원작의 희극으로 주인공 `도념`이 미망인한테 모정을 느껴 속세에 대한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을 그리며, '도념'의 내적 갈등이 주제인 작품입니다.

박준영 학생은 스님의 모습으로 분하여 불경을 외우며 내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여섯번째 전나희, 김인묵, 신영은, 박성선, 박예지, 박채연 학생의 오이디푸스 왕 입니다.

소포클래스의 대표작인 오이디푸스 왕의 줄거리는 선왕 라이오스는 자신이 아들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신탁을 받고 오이디푸스가 태어나자마자 산속에 버렸지만 오이디푸스는 어느 목자의 손에 구조되어 코린토스의 왕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한 오이디푸스는 테베로 오는 길에 우연히 한 노인을 죽이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인 선왕 라이오스였고 스핑크스 문제를 풀어 홀로 남은 이오카스테 왕비를 아내로 삼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였답니다.

비록 오이디푸스 자신은 모르고 저지른 일이라고 하나 결과적으로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아내로 삼게 된 것이 드러나자 죄책감을 못이긴 어머니 이오카스테는 자살을 하고 오이디푸스는 스스로 눈을 뽑아 버린 후 방랑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연기예술학부 학생들은 오이디푸스 왕이 아버지를 죽이고 모든 사건이 벌어진 후 북을 치는 자가 오이디푸스의 죄를 추궁하게 되자 오이디푸스 왕의 클라이막스인 자신의 눈을 찌르는 장면을 표현력있게 보여주었습니다.





일곱번째로 강세나, 손정윤, 김다희 학생의 신의 아그네스 입니다.

아그네스가 수녀원으로 돌아와 의사의 치료를 받는 장면으로 이 모든 뜻은 하느님의 뜻이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을 연기하였습니다..

의사역할을 맡았던 강세나 학생은 짧은 시간 안에 눈물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극의 흐름을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보라 학생의 메디아입니다.

복수의 화신이 된 메디아의 심경을 표현하여 타인들의 몰매를 맡는 메디아의 심경을 짧은 시간 안에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총 8팀의 공연이 끝난 후 연기예술학부 액션연기과 학생들이 출연하고 제작한 단편영화의 예고편이 나왔습니다.
그 사이 한윤섭 학부장, 원춘규 교수, 위명우 교수의 최종 심사가 있었습니다.

한윤섭 학부장은 예선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서 보기 좋았다고 전하며, 유명한 작품 외에도 산씻김과 동승과 같은 국내.외 작품들을 많이 관람하며 연기자로써 지식을 쌓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원춘규 교수는 작품을 연기하는 연기자로써 작품의 이해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5분 예술제의 취지인 팀 간의 작품연구, 창의성 발휘, 참여도의 의미를 잘 숙지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최종 심사결과
3등 박준영 학생의 동승, 김경민 외 3명 학생의 메디아 
2등 유승철 학생의 에쿠우스
1등 전나희 학생  외 5명 학생의 오이디푸스 왕

연기를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는 연기예술학부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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