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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예술계열

배우 방수형, 에세이 '나쁜 남자의 착한 도시락' 출간
20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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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수형이 자전적 에세이 ‘나쁜 남자의 착한 도시락’을 전격 출간했다.

안방극장에서 조폭 두목이나 무사 또는 해결사 같은 역할을 주로 맡으며 사내 냄새 폴폴 풍기는 방수형이 이번 책에서는 아침마다 아내에게 도시락을 싸주는 남편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큰 수술을 받고도 일에 치여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치우는 아내를 보다 못한 궁여지책이었다는 방수형의 이번 책 ‘나쁜 남자의 착한 도시락’(도서출판 리빙북스)에는 사랑, 사람, 삶에 관한 착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저자 방수형에게 ‘칼’은 익숙한 주방의 도구다. 앞치마 두른 채 칼로 썰고 다지며 가스불 앞을 지키는 그의 비밀스런 취미가 아내를 위해 도시락 싸면서 숨길 수 없이 드러났다. ‘밥’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 그 자체이며 생명이라는 요리 신념도 있다.

이 책에는 대를 이어 전수 받은 요리 비법도,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영웅도, 눈물짓게 기구한 사연도 없다. 담백하고 수수한 사람들의 어제 기록이며, ‘현재진행형’의 불완전한 사랑 이야기다. 그저 방수형표 도시락처럼 인공감미료 없이 작고 소박하다.

방수형은 96년 영화 ‘나에게 오라’로 데뷔해 ‘실미도’ ‘전우치’ ‘웰컴투 동막골’과 드라마 ‘자이언트’ ‘대물’ ‘아이리스’ 등에서 선 굵은 역할을 맡아 배우로 활동해왔다. 현재 본교 연기예술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서울호서 식품조리학과에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워가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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